요즘 골관절염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퇴행성 관절 질환 또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불리는 질환으로 관절의 연골이 손상되어 염증이 생긴 질환을 말합니다. 비교적 나이가 들 수록, 고령의 나이가 되면서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변에서 관절 건강을 신경써야 한다는 것도 바로 이 질환을 비추어서 하는 말인데요.
뼈의 관절면을 감싸고 있는 관절 연골이 마모되면서 연골 밑 뼈가 노출되고, 관절 주변 활액막에 염증이 생겨 심한 통증과 뼈의 변형이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활액막은 synovial sheeth라고 하는데, 혈액을 내보내 관절 움직임을 유연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힘줄을 감싸고 있죠. 하지만 이 부분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통증과 함께 활액주머니라 하는 빈 공간에 혈액이 고이게 되면서 관절이 붓게 됩니다.
보통 류마티스 관절염에 의한 활액막 염증이 흔하게 관찰되지만, 이처럼 지속적인 마찰과 건막의 부분적 파열 등에 따른 퇴행적인 변화로서도 이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
연골은 부드러운 조직입니다. 뼈와 뼈 사이에 있어서, 뼈에 가해지는 충격을 어느정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 부분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부드럽게 관절 운동을 할 수 없게 되고, 통증이 심해져 가볍게 앉고 일어서는 행동 조차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유전, 비만, 관절 외상, 염증에 따른 연골의 손상에 가장 큰 원인입니다.
한 두 살씩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발생되기도 하고,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의 침입에 의해 연골 조직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혹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이 생긴 경우에도 골관절염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 상황, 외상 등으로 연골이 손상되어 정상적으로 관절 기능을 할 수 없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퇴행성 관절염인 골관절염이 있게 되면, 극심한 통증이 있습니다. 특히 무릎 부분에서 관찰되고, 손가락에서도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요즘 컴퓨터를 사용한 업무가 늘면서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특정 관절 부위에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되면 통증으로 인해 관절 운동하는 것이 어렵게 됩니다.
무릎에 생겼다면, 계단을 오르내릴 떄 통증이 심해 움직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대개 오후 시간대로 갈 수록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고 하는 통계가 있고, 골관절염이 진행될 수록 무릎이 붓는 정도가 심해지고, 무릎에 물이 차는 등의 이유로 통증을 하루 종일 겪어야 할 수 있습니다.
중년 여성의 경우에는 설거지나 사무 업무 등을 하면서 손가락 마디에 골관절염이 흔하게 발생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종류의 관절염이 생긴 경우에는 육안상 손가락 마디가 서서히 굵어지는 것이 관찰됩니다. 다만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구별해야 하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치료
대부분 엑스 선 검사를 통해 골관절염을 쉽게 확진할 수 있지만, 확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질환이 동반되지는 않았는지 정밀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다가 관절에 물이 찬 경우에는 해당 물을 추출해 검사하거나, 혈액을 검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질환을 완전히 치료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려움이 많이 따르는데요. 골관절염에 따른 관절이 퇴행을 늦추거나 막기 위해 의료계에서는 관절염 치료 분야에 대해서 그동안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환자가 겪는 고통을 상당수 줄여주고,
또 골관절염 이후에 발생되는 후유장해로 관절의 기능이 상실되는 것을 예방하거나 줄여주고,
회복되기까지에 발생되는 비용, 시간을 줄이고, 무엇보다 수술의 필요성을 줄이는 것에 대한 꿈이 있었습니다.
보통은 퇴행성 관절염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헌 연골은 수술로 제거해주고,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인공관절치환수술을 진행합니다. 인공관절치환수술은 수술비 관련 보험 담보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